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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하우스에 몸 담아온 사라 버튼을 보낸 후 션 맥기르(Sean McGirr)를 새로운 수장으로 영입한 알렉산더 맥퀸.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던 그의 첫 컬렉션이 파리 현지 시간으로 3월 2일 공개됐다.
반항적인 표정, 그리고 구부정한 포즈로 등장한 모델들은 전위적인 실루엣의 드레스와 코트, 메탈 소재의 드레스 등 알렉산더 맥퀸의 설립자 리 맥퀸의 철학을 재해석한 룩들을 입고 런웨이를 장악했다. 다채로운 스타일로 혼합된 컬렉션은 하우스가 가진 유산에 창의적인 에너지를 더하며 앞으로 써 내려갈 새 시대를 기대하기 충분했다.
션 맥기르의 새 시대의 시작을 축하하는 2024 A/W 쇼에는 스트레이키즈 아이엔도 함께했다. 블랙 레더 코트와 스트링 디테일의 데님 팬츠 그리고 블랙 레더 슬링 백을 착용해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Credit
- 사진 / 알렉산더 맥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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