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지금 패션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잇백, 빅투아르 백.

셀린느 걸들이 보여주는 빅투아르(VICTOIRE)백의 새로운 면면..

프로필 by 조윤서 2024.02.28
프랑스 파리의 가장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인 프랑스 국립 도서관을 배경으로 펼치며 셀린느의 아주 특별한 컬렉션이 시작되었다. 셀린느 2024 Summer 컬렉션 비디오 런웨이 ‘라 콜렉시옹 드 라 비블리오테크 나시오날(La Collection de la Bibliotheque Nationale)’에서 ‘톰보이’라는 부제를 단 이번 컬렉션에서 빅투아르 백은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게다가 에디 슬리먼이 1990년대 말부터 한결같이 추구해온 앤드로지너스 테일러링 스타일의 가죽 재킷, 트랙 수트와 드레스, 바이커 부츠 등 실용적인 아이템과 함께 무심하고 자유분방하게 컬렉션을 거니는 모델의 애티튜드는 에디 슬리먼 식의 ‘톰보이’ 룩을 여실히 보여줬다.

배우 ESTHER-ROSE MCGREGOR 모델 KAIA GERBER 모델 KAIA GERBER
이번 시즌 역시 에디 슬리먼이 보여준 셀린느는 자유분방한 톰보이 무드를 모던하면서도 실용적으로 풀어낸 쇼로 또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가장 간단한 방식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치트키는? 바로 셀린느에서 보여준 새로운 백, 빅투아르다. 데일리 백으로, 이브닝 백으로도 손색없는 빅투아르 백은 두 개의 칸, 하나의 지퍼 포켓 및 하나의 패치 포켓이 있어 수납이 용이해 캐주얼룩뿐만 아니라 포멀한 룩에도 잘 어울린다.

배우 AVA CAPRI

배우 AVA CAPRI

에디 슬리먼이 선보인 셀린느 2024 서머 컬렉션의 머스트 헤브 아이템, 빅투아르 백은 셔플 블랙 레더, 트리옹프 캔버스, 레오파드 프린트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외 글로벌 모델이나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윤아부터 김나영까지 패셔너블한 셀럽들이 셀린느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준 것. 이번 시즌 수많은 셀린느 걸들이 보여주는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방송인 NAYOUNG KIM 방송인 NAYOUNG KIM

Credit

  • 에디터 조윤서(미디어랩)
  • 디지털 디자인 민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