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랑 젠데이아 내한 온다! 할리우드 스타 내한 복습하기

<웡카>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티모시가 영화 <듄: 파트2>의 프로모션으로 오는 2월 21일, 22일 양일간 한국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여기에 젠데이아 콜먼, 오스틴 버틀러 등의 배우들도 내한을 전격 확정한 상태라 <듄: 파트2>의 내한은 어떻게 진행될지 한국을 방문한 스타들로 본격 예상해보자.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다. 영화 ‘바비’의 주인공 ‘마고 로비’가 그레타 거윅 감독과 배우 ‘아메리카 페레라’와 내한해 팬들을 만났다. 특히 ‘마고 로비’는 말 그대로 ‘인간 바비’가 되어 누구보다 화려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모스키노의 2022 S/S 핑크 스커트와 크롭트 재킷에 마놀로 블라닉의 핑크 오픈토 슈즈. 베르사체 핫 핑크 블레이저, 미디스커트, 타이부터 발레복을 연상케 하는 핑크 시폰 스커트까지.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는 1964년 바비의 ‘스파클링 핑크’에서 영감을 받은 모스키노 셋업을 통해 한층 더 바비같은 이미지를 선사했다. 이날 디자이너 박술녀에게 받은 한복까지 더해져 바비로서의 최고의 애티튜드를 보여줬다.

8년 만의 내한으로 돌아온 브래드 피트. 영화 홍보보다는 한국 음식을 먹고 싶어 왔다며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레드카펫 일정은 약 3시간이 넘게 진행되며 한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선보였는데. 이날 그는 편안한 데님 세트업 룩에 컬러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용산에서 개최된 레드카펫에서는 핑크를 활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핑크. 수트와 스니커즈부터 마스크까지 핑크로 무장한 세트업 룩을 선보였다.

무려 11번째 내한! 25살의 연하 러시아 여성과 사랑에 빠진 그는 유명한 내한러이다. 특히 작년 내한에 톰 크루즈의 생일이 겹치며 레드카펫에서는 깜짝 생일 축하까지 이어졌는데. 'TOM HAPPY BIRTHDAY(톰 생일 축하해)'라고 적힌 종이를 든 팬들은 톰 크루즈에게 2단 생일 케이크를 전달했다. 생일 케이크는 '미션 임파서블7' 포스터와 미션 임파서블을 상징하는 물건들로 꾸며져 톰 크루즈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러시’ 멤버들은 월드투어 중 한국을 가장 처음으로 찾았다. 감독 제인스 건을 비롯해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가오갤’ 출연 배우들이 함께 한국을 찾은 것. 가오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의 첫 순서가 한국이라는 점도 의미 있지만 출연 배우들이 한국 방문이 최초라는 사실이 더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제임스 감독이 한국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고 그동안 한국 영화를 시네마의 베스트로 생각했다고 밝히며 한국 영화를 향한 깊은 애정까지 드러냈다.

작년에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배우 주윤발과 판빙빙이 내한을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전설적인 배우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2023)를 비롯해 '영웅본색'(1986), '와호장룡'(2000) 등 3편의 영화가 함께 상영됐다. 여기에 중국에서 공식활동은 거의 펼치지 않고 있던 판빙빙 역시 한국에 찾아와 많은 이의 관심이 몰렸다.

한편, <듄: 파트2> 내한 레드카펫 행사 정보는 다음과 같다.
일시 2월 22일 목요일 17시 40분
장소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광장
참석자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드니 빌뇌브 감독
레드카펫 구역 외 공간은 당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행사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