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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부터 홍상수까지...'2024 베를린영화제' 물들일 K-무비
'여행자의 필요' '서클' '범죄도시4' '파묘'...베를린에 모인 한국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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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

영화 <범죄도시4> 포스
출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마동석이 '마석도' 형사로 활약하는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4>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에 초대됐다. 이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영화를 초대하는 섹션으로 시리즈 영화가 초청을 받은 것은 <범죄도시4>가 처음이다. 주연 배우 마동석, 영화를 연출한 허명행 감독, 시리즈 빌런을 소화한 김무열을 비롯해 이동휘, 박지환 등이 오는 23일부터 포토콜, 기자간담회, 레드카펫 등의 공식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범죄도시> 시리즈, <신세계>, <악마를 보았다> 등의 무술감독 출신 허명행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 이어 <범죄도시4>가 두 번째 연출작이다.
애니메이션 <서클>

애니메이션 <서클> 포스터
베를리날레 단편 경쟁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신작 <서클>은 베를린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서클>은 연필 드로잉 기법으로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무의미한 틀 속에 스스로 갇히는 인간의 모습을 담았다. 정 감독은 앞서 <수학시험>(2010), <연애놀이>(2013), <존재의 집>(2022)에 이어 이번 <서클>이 네 번째 베를린 경쟁부문 초청인데, 애니메이션으로 4회 이상 초청을 받은 연출자는 국내외를 통틀어 유일하다. 또한 2009년에는 <먼지 아이>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을 받은 바 있다.
영화 <파묘>

영화 <파묘> 포스터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포럼 부문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묘>는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는다. 한국적 색채가 짙게 가미된 오컬트 장르로 앞서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영화 <여행자의 필요>

영화 <여행자의 필요> 포스터
출연이자벨위페르, 권해효, 이혜영,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장편 경쟁 부문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영화인 <여행자의 필요>는 베를린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작에 선정됐다. 프랑스 배우 이자벨위페르가 <다른 나라에서>(2012), <클레어의 카메라>(2017)에 이어 세 번째로 홍상수 감독과 호흡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불륜 관계를 인정한 배우이자 제작실장 김민희와 함께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Credit
-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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