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들 주목! '2024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오는 7월 개최된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주류 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알리기 위한 박람회로 199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33년째를 맞이한 행사이다. 앞서 작년 6월 개최되었던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는 약 250개의 부스가 참석하였으며 6만 명이 넘는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방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1·2차 사전등록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사태가 일어나며 행사 당일까지도 추가 티켓 판매 관련 문의가 빗발치게 쏟아졌다. 박람회에서는 전통주·맥주·스피리츠·사케 등 국내외 주종을 시음 및 구매할 수 있으며 셀러, 전용 글라스, 디스펜서 등 다양한 전시 품목도 만나볼 수 있다.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오는 7월 4일 (목)부터 7월 6일 (토)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며, 현재 부스 신청은 마감된 상태(추가 대기 신청 가능).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사전 등록 및 예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2024 트렌드로 급부상한 위스키와 더불어 올해는 어떤 브랜드와 주류들이 선보여질지 전국 애주가들의 관심이 한 데 몰리고 있다. 동시 개최 행사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전통주 시장의 트렌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세계 전통주 페스티벌'과 맥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맥주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 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1. 캐리어 or 손수레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주류박람회. 그로 인해 박람회장에서는 캐리어나 장 보기용 미니 손수레를 끌고 온 관람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빈 수레를 가득 채워서 나가는 것은 필수! 인산인해를 이루는 행사장 내부에서 캐리어와 수레는 효율적인 동선을 위한 최적의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2. 숙취해소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주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에 박람회장은 시음 웨이팅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하지만 적은 양이라고 시음을 쉽게 보았다간 큰 코 다칠 것. 제한된 시간 안에 수많은 부스를 돌아보아야 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부지런히 마시고 걸어야 한다. 실제로 박람회장 곳곳에서는 술기운을 쫓기 위해 벽에 기대어 쉬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포착되었다는 소식. 또렷한(?) 쇼핑을 위해 입장 전, 숙취해소제 섭취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