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ABILITY

화장품 공병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라면?

집 앞으로 찾아오는 화장품 공병수거! #아모레리사이클

by 김형욱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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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공병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대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용기 수거 서비스, 집 앞으로 찾아오는 '아모레리사이클'을 선보이는 것.

아모레퍼시픽의 공병 수거는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태평양 그린 운동이라는 환경 운동 아래 '빈 용기 회수 캠페인'이라는 국내 최초의 용기 회수 서비스를 시작하고 최근까지도 계속 되어왔다. 2009년 '그린 사이클'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용기 수거 캠페인에 나선 아모레퍼시픽. 오프라인 매장으로 직접 공병을 반납해야 했음에도 2022년까지 누적된 공병의 양은 무려 2473톤에 이를 만큼 소비자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돋보였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또 기업은 더 많은 공병을 재활용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 아모레퍼시픽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모레리사이클'은 공병 수거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확대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매장에 직접 공병을 모아서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아모레퍼시픽 산하 브랜드 제품이라면 10개 이상의 공병을 모아 집 앞에 두기만 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팩 앱에 접속해 용기 수거 신청하기를 누르면 무료로 수거가 가능하다.이 캠페인에 첫 참여 시 5천점의 뷰티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집 앞까지 찾아온다니! 환경을 위하는 일에 이보다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더 나은 환경을 위한 한걸음에 모두가 동참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