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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美 제81회 골든글로브 5관왕 석권

‘5’펜하이머부터 아시아계 최초 남우주연상 ‘스티븐 연’까지

프로필 by 박수지 2024.01.08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작품상은 <오펜하이머>(드라마)와 <가여운 것들>(뮤지컬/코미디)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현장을 떠들썩하게 했다. <엘리멘탈>,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 쟁쟁한 후보로 가득했던 애니메이션 작품상 부문에서는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승리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킬리언 머피는 <오펜하이머>로 각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한국계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은 TV 미니시리즈 작품상, 남녀 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은 <패스트 라이브즈> 로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최연소 신인 감독’의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작품상 (드라마) - <오펜하이머>

작품상 (뮤지컬/코미디) – <가여운 것들>

작품상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 <바비>

작품상 (애니메이션)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작품상 (외국어영화) - <추락의 해부>

감독상 – 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

남우주연상 (드라마) – 킬리언 머피 <오펜하이머>

여우주연상 (드라마) – 릴리 글래드스톤 <플라워 킬링 문>

남우주연상 (뮤지컬/코미디 – 폴 지아마티 <바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뮤지컬/코미디) – 엠마 스톤 <가여운 것들>

남우조연상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오펜하이머>

각본상 – 저스틴 트리엣, 아더 하라리 <추락의 해부>

음악상 – 루드비히 고란손 <오펜하이머>

주제가상 – 빌리 아일리시, 피니어스 오코넬 “What Was I Made For?” <바비>

Credit

  • Image/NBC News
  • CNN
  • Universal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