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의 2023 F/W 컬렉션

에슬레저 룩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고프코어, 발레코어 룩 등 다양한 스포츠 룩이 일상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중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골프웨어.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성별, 나이를 막론하고 시간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많아지면서 당연하게도 골프웨어는 필드를 벗어나 일상 속에서도 자주 포착되는 리얼웨이 룩으로 활용되고 있다.
 
‘골프에 자유를’이라는 슬로건으로 골프웨어라는 틀에 갇히지 않은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마크앤로나가 골프코어 룩, 그 중심에 섰다. 2008년 처음 론칭한 이후 보수적인 스타일 일색이던 골프웨어 시장에 보다 참신하고 자유로운 디자인을 더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고, 여기에 고급스러운 소재, 뛰어난 기능성을 더해 매 시즌 예상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론칭 15주년을 맞은 올해 F/W 시즌 컬렉션의 메인 테마는 바로 과거로의 회귀. 그래픽 패턴, 하운드투스 패턴, 핀스트라이프와 같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레트로 무드에 집중한 모습이다. 마크앤로나 특유의 테크니컬 소재와 팝한 컬러감도 놓치지 않아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키치하고 화려한 <HELLO CLASSIC> 컬렉션을 통해 올 가을과 겨울,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멋스러운 골프코어 룩을 선사하는 마크앤로나. 강렬한 무드의 브랜드 로고와 클래식한 서체의 텍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디자인은 최근 로고 플레이 트렌드와 맞물려 골프웨어에 보다 젊은 감각을 더해준다. 여기에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등 모던한 컬러, 그리고 네온 옐로, 핑크, 블루 등의 비비드한 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완성한다. 가을에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바로 가디건과 니트 베스트. 같은 라인에서 선보인 플리츠 스커트와 함께 연출하면 프레피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 베이지, 화이트 컬러를 주로 활용하여 여러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기에 좋은 것도 큰 장점. 겨울에는 다운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베스트와 아우터, 그리고 가방과 장갑 같은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다운 아이템이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