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의 남자 #달튼고메즈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두살 연하의 연인 달튼 고메즈! 대중들은 작년 12월에 아리아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반지 사진을 올렸을 때 두 사람이 진지한 관계임을 예상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결혼식을 올릴 줄 몰랐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그녀의 자택에서 가족을 포함한 스무 명 정도의 하객만 초대한 스몰 웨딩이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그런 팬들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걸까? 아리아나 그란데가 바로 오늘 "5.15.21'이라는 텍스트와 함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베라왕이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달튼 고메즈와 입맞춤을 하는 사진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만든다. 아리아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 달튼 고메즈은 누굴까?
1995년생으로 올해 스물 다섯 살인 달튼은 로스앤젤레스에서 고급 주택 전문 중개업자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도 아리아나가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마치 영화 <노팅힐>을 연상케 하는 러브 스토리! 고메즈라는 성 때문에 셀레나 고메즈와 친척 관계라는 루머도 돌았지만,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외신의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엔 편한 친구로 시작됐던 두 사람의 사이가 2020년 1월 초부터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달튼에 대한 마음을 담은 앨범 <포지션스Positions)>를 발표하는가 하면, 저스틴 비버의 신곡 'Stuck With U'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알콩달콩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전 남친의 죽음, 파혼 등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지나온 아리아나 그란데이기에 팬들은 그녀의 사랑에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