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이지웨어도 우아하게 즐길 시간
재택근무로 인해 넉넉하게 펄럭거리고 편안한 옷 입기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이제 디자이너들은 안락함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룩을 향상시킬 만한 기발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ENTER THE ERA
OF (EASY) ELEGANCE
스웨트팬츠는 망가짐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세련되고 글래머러스하게 느껴지지만 편안한 감각을 주죠.
이 룩은 모다 오페란디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패션과 편안함은 서로 상호배타적인 것이 아니에요.” 패션과 바잉 디렉터를 맡고 있는 리사 아이켄(Lisa Aiken)은 화려함이 묻어나는 실용적인 의상의 수요가 늘어난 것에 대해 이렇게 지적한다.
로브는 이번 시즌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발렌시아가는 페이크 시어링이 장식된 검은색과 빨간색의 배스 로브 코트를 선보였는가 하면, 로제타 게티는 진 할로(미국의 영화배우)가 입었을 법한 글래머러스한 화이트 실크 새틴 드레싱 가운을 제안했다. 심지어 우주적인 작은 쇠사슬 드레스로 유명한 파코 라반은 하우스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DNA를 타협하지 않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방법에 몰두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줄리앙 도세나의 이번 시즌 가장 돋보이는 피스도 뷔스티에와 워싱 데님 위에 입은 발목 길이의 긴 레오퍼드 프린트 로브이니까.
입는 사람에 따라 자신의 보디에 맞게 원하는 대로 형태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로우면서도 개인 맞춤형 디자인이 요구되는 요즘 시대에 부합하죠.
치우리의 말이다. “우리가 현재 맞닥뜨리는 불안하고 예민한 감정을 위해서도 완벽하게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습니다.” 디올의 이 재킷은 버지니아 울프와 수잔 손택같이 집에 대한 애착을 발판으로 작품을 쓴 20세기 작가들에게 영향을 받기도 했다고.
비트족스러운 엉성한 니트와 18세기 모티프를 프린트한 데님의 대조는 모던하면서도 그 자체로 이야기가 되죠.
모랄리오글루가 말한다.
집에서의 편안함을 더해주기 위해서 자수 장식의 하우스 코트를 제작했어요.
라고 실비아는 말한다. “이탤리언 공예와 더불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경험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하우스 코트는 그녀가 ‘모성애의 기념품’이라 부르는 것으로(마치 엄마에게서 딸로 전해지는 가보처럼) 록다운 기간 로마의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 생각한 아이디어의 결과물이다.
이 시간은 성찰과 조용한 순간을 불러일으켰지요, 그래서 안락함이 필수적이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움직이고 싶은 욕구가 있잖아요.
Credit
- 컨트리뷰팅 에디터/ 김명민
- 사진/ Sue Kwon(모델 컷),Courtesy the Designers(런웨이)
- 글/ Alison S. Cohn
- 번역/ 이민경
- 패션 에디터/ Miguel Enamorado
- 모델/ Luisana Gonzalez
- 헤어/ Dylan Chavles(Oribe)
- 메이크업/ Asami Matsuda(La Prairie)
- 매니큐어/ Aja Walton(Essie)
- 웹디자이너/ 김희진
지금 주목할 트렌드
#자켓, #스타일링, #봄, #셔츠, #액세서리, #트렌드, #청바지, #신발
이 기사도 흥미로우실 거예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하퍼스 바자의 최신소식